[앵커]
올 겨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봉화의 겨울 여행코스를 소개합니다.
울릉도민을 위한 태양광 벽부등지원부터
의성 노인들을 위한 의료돌봄 통합지원까지.
지역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봉화의 겨울 여행코스를 소개합니다.
먼저 멋진 백두대간과 봉화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백두대간협곡열차인데요.
V- train이라고도 불리는 이 열차는 봉화를 시작으로 강원도 철암까지 이어집니다.
천장과 바닥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유리로 돼 있어서 봉화의 아름다운 풍경을 다양한 각도로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터널을 지날 때 기차 내부에 있는 야광스티커가 어둠을 밝혀줘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대형 트리와 귀여운 포토존들로 가득한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입니다.
빨간지붕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일년 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인데요.
12월 21일부터는 산타마을 축제도 열린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론 산타캠핑장이 있는 협곡구비마을입니다.
이곳에선 봉화의 깨끗한 공기 속에 자란 딸기로 핑거푸드, 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겨울 봉화에서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2019년부터 태양광 벽부등 설치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는 경북개발공사.
올해는 상주, 포항에 이어 울릉도 가로등 없는 주택가에 약 40여개의 벽부등을 설치했습니다.
이 태양광 LED 벽부등이 무엇인지 궁금하실 텐데요.
낮 동안 태양광 에너지를 충전하고, 밤이 되면 낮에 축적한 에너지로 벽부등을 작동시키는 친환경 LED조명입니다.
여기에 마을의 야간 생활환경 개선과 범죄 예방 등 주민들의 안전에도 도움을 줘,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봉사활동을 통해 울릉도의 자연과 주민 안전을 든든히 지켜주네요.
경북 의성군이 시행하는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을 아시나요?
이 사업은 75세 이상 노인을 상대로 방문 의료와 건강 관리, 가사도움과 이동 지원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사업입니다.
노인들이 자신의 집에서 보다 편안하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건데요.
오늘은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방문 운동이 있는 날.
한달 전부터 집에서 물리치료와 운동을 지원받고 있는 김귀란씨는 몸상태가 부쩍 좋아졌다며 행복해 합니다.
빨리 건강을 회복해 가족들과 함께 여행가고 싶다는데요.
하루빨리 그 소원이 이뤄지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sns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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