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LG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 오늘 오후 2시부터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립니다.

삼성은 LG를 상대로 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한 레예스를 선발로 마운드에 올립니다.

레예스는 18일 만의 출격으로 지난 7일 상무와 연습 경기에서 3이닝 2피안타 1볼넷 4탈삼진으로 호투를 펼쳤습니다.

10개 구단 가운데 홈런 185개를 치면서 홈런 부문 1위인 삼성은 타자 친화 구장인 라이온즈파크에서도
홈런을 앞세워 1차전을 승리로 가져올 각오입니다.

역대 5선 3선승제로 치러진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은 75.7%, 33번 가운데 25번을 1차전 승리팀이 한국시리즈에 나갔습니다.

내일(14일) 열리는 2차전에서는 15승으로
공동 다승왕에 오른 원태인이 출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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