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간송미술관이 제578돌 한글날을 기념하고 훈민정음 해례본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간송미술관은 오늘(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일상언어로 새로운 훈민정음 용자례를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12일에는 해례본의 설명문을 참가자가 직접 써보는 행사도 마련합니다.

훈민정음 용자례는 94개의 낱말로 초성과 중성, 종성자의 쓰임새를 예시한 것으로, 백성들이 한글을 빨리 익히게 돕는 세종과 집현전 학자들의 배려를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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