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주요 수련병원들이 9월에 모집할 전공의 정원을 속속 확정하고 있습니다.

지역 수련병원 7곳의 신청 규모는
경북대병원 32명, 계명대 동산병원과 영남대병원 각각 82명, 대구가톨릭대병원 64명 등 모두 309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한편 수련병원들이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사직 처리를 미루고 있는 가운데, 계명대 동산병원이 전공의 2명을 사직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오늘까지 전국 수련병원이 신청한
하반기 모집 인원에 대한 검증 절차를 거쳐,
전공의 모집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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