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분석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7월 경북 북부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11곳 가운데 9곳은 재해 위험이 큰 취약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각각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예천과 영주 2곳은 취약지역 지정 대상인
B등급을 받았지만 심의에서 부결됐습니다.
또 산사태로 2명이 숨진 봉화군 한 마을의 경우 취약지역으로 지정되고도 사방사업은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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