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지역위원장은
오늘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진 안전 보장 없는 포항 영일만 앞바다의
석유 시추를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오 위원장은 포항은 2017년 지열발전으로
규모 5.4의 촉발지진이 발생했고, 지금도 지열정에는 5,800톤의 물이 차 있어 지진 피해 위협 속에 살고 있는데 또다시 지진 발생 가능성이 있는 석유, 가스전 개발을 추진하다면 안전대책과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이철우 경북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유전 탐사 문제가 정쟁에 휩싸이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유전 탐사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통해 과학적으로 접근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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