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 주간 지역의 주요 뉴스를 정리해 전하는
토요일 뉴스 브리핑,
뉴스 토핑 순섭니다.
이번 주 지역에서 관심을 모은 뉴스를
김예은 앵커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대구경북 국민연금 조기 수령자가 2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나 전국 평균 15%를 웃돌았습니다.
정상적인 연금 수령에 비해 최대 30%까지 손해를 보게 되지만, 노후 준비가 안된 지역 은퇴자들의 현실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의 필라테스 학원 2곳이 강사 임금을 체불해 운영이 중단됐는데, 회원 3백여 명이 수강료를 돌려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피해 회원들은 학원측이 현금 선결제 할인 혜택을 내세워 의도적으로 회원을 모았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추경호 의원이 22대 국회 첫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추 의원은 과반인 70표를 얻으며 당선됐지만,
당장 ‘채상병 특검법’ 대응과 원구성 협상까지
풀어야 할 숙제가 많은 상황입니다.
[추경호 /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우리가 함께 토론하고 또 좋은 대안 만들기 위해서 같이 고민하고 이렇게 하더라도, 함께 우리가 큰 대의를 모으면 단일 대오로 108명이 똘똘 뭉쳐서 가자, 그러면 저는 뭐든지 (거대 야당) 192석을 당당히 맞설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대구 수성구청 사무실에서 휴대전화 유심칩이
무더기로 사라졌습니다.
직원들이 휴대전화를 책상에 놓고 자리를 비운 사이 도난당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범인은 훔친 유심칩으로 수백만 원 상당 소액결제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20대 여직원 A 씨가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는데
경찰은 절도와 사기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밖에도 울릉군 의회가 전국 자치단체 처음으로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켰고,
달성공원 동물원이 옮겨갈 대구대공원이
공원시설로 결정된 지 31년만에 마침내 첫 삽을 뜨고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달 북구와 달서구 공원에서 채집한 일부 진드기에서 라임병 병원체가 발견돼 야외 활동을 할 때 예방수칙 준수 등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뉴스토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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