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의 부동산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별로 양극화 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넷째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떨어져 23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수성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3주 연속 소폭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오피스텔과 상가 등 상업용 부동산의 1분기 임대가격지수도 동대구와 중구 동성로 등은 소폭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수성구는 범어동을 중심으로 상승하며 대구 전체 임대가격지수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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