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숙원 사업이었던 ‘영천 경마공원’이 드디어 2022년 9월 30일에 첫 삽을 뜬다.
영천 경마 공원은 서울,제주, 부산 경남에 이어 국내 네 번째 경마 공원으로
한국 마사회에서 영천시 금호읍 성천리·대미리, 청통면 대평리 일대 145만2천 813㎡ 부지에 1단계(1천857억원), 2단계(1천200억원)로 사업을 추진한다.
1단계로 관람대(지하1층,지상4층), 경주로(2면,모래), 마사(6동), 커뮤니티센터(2층), 동물병원(2층), 공원, 내부 도로와 주차장 등 경마 시설을 먼저 조성하고,
2단계로 루지, 무동력놀아터, 숲속광장, 승마아카데미 등이 조성되면 레저와 휴양을 위한 지역 관광 명소가 될 전망이다.
영천시는 경마공원 건설에 따른 신규 일자리 창출과 경기 활성화로 인구 증가가 기대되며, 대구 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 등으로 영천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숙원 사업이었던 영천경마공원이 개장하면
관광,문화,레저,힐링의 공원으로 '지역 랜드 마크’뿐만 아니라 경북이 말 산업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 천 억원의 건설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고용 창출 뿐만 아니라 경마공원 운영 인력 채용,
말(馬)산업과 연계된 신산업 육성, 운영수익의 지역 환원 등 유치 지역의 사회·경제·문화·산업 생태계 전반에 큰 영향을 가져 오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건설공사는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맡으며, 준공은 2026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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