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각북면 오산리 비슬산 자락에 자리한'청도자연휴양림'은 지난 6월 23일 오픈한 따끈따끈한 신상 휴양림입니다.
코로나19로 캠핑 인구가 급격히 늘어난 요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 1곳이라도 늘었다는 소식만으로도 캠퍼들에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휴양림 안에는 오토캠핑장 23면, 데크야영장 12면 등 총 35면의 캠핑 사이트를 갖추고 있습니다.
다양한 크기의 숲속의 집 9동, 산림문화휴양관 1동(6실)의 숙박시설은 1일 최대 136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대 20명이 잘 수 있는 방과 세미나실은 단체 이용객들에겐 반가운 소식입니다.
청도자연휴양림은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마르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 '대동골'(대동계곡)을 끼고 있는데, 물놀이 시설이 따로 없는 아쉬움을 달래기에 충분합니다.
총 5개의 코스로 조성된 둘레길은 20~90분 코스로 나뉘어 있는데, 아이들과 함께하기엔 20분 코스를, 여유 있게 즐기기엔 60분 코스를 추천 합니다.
여름 휴가철 계곡을 찾고 계신 분, 다가올 가을 본격적인 캠핑을 즐길실 분들이라면 관심 가져 볼만 합니다.
예약은 전국 휴양림 통합 예약사이트 숲나들e 홈페이지(www.foresttrip.go.kr)를 통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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