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집값이 25개월째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을
보면 대구의 주택종합 매매가격 지수는 1년 전 같은
달보다 3.3% 내려 25개월째 내림세가 이어졌습니다.

한달 전에 비해서도 0.12% 내렸지만, 전세가격 지수는 0.08% 올라 두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경북의 지난달 주택종합 매매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0.04% 올라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전세
가격 지수도 0.02% 올라 8월 보합 전환 뒤 석달 째 오름세를 유지했습니다.

아파트와 연립주택, 단독주택을 포함한 중위 주택
매매가격은 대구는 2억 4천 8백여만 원, 경북은 1억
1천 7백여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