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새해를 맞아 '제28회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 사이 포항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열립니다.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은 31일 밤부터 새해 첫 일출 직전까지 전야공연과 호미곶등대 미디어파사드, 전통 공연 등을 펼치고 호랑이와 새해를 상징하는 말의 이야기를 담은 '호마의 춤'을 메인 퍼포먼스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 관광객을 위해 31일 오후 2시부터 행사장을 개방하고 농산물판매장, 먹거리 존 등을 마련하는 한편 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도 벌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