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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조강생산량 '16개월 만에 최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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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희 기자 (PCH@tbc.co.kr)
2025년 12월 10일 08: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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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급 과잉과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 속에 포항 철강업계의 불황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발표한 10월 경북 동해안 지역 실물경제 동향을 보면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조강생산량은 116만 5천 톤으로 지난해 10월에 비해 10.7% 줄어 1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또 포항철강산단의 10월 생산액은 1조 670억 원으로 1년 만에 10.6%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경북 동해안 지역 수출액은 7억 3천만 달러로 21.4% 감소했고 특히 철강금속제품 수출이 27.6%나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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