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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실련 'DTL-한노총' 감사위원회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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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영 기자 (going@tbc.co.kr)
2024년 12월 17일 18: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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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택시근로자복지센터, DTL와 한국노총 대구본부간의 부적정한 임대 거래에 대한 TBC 보도와 관련해 대구경실련이 대구시 감사위원회의 감사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대구경실련은 성명을 내고 한국노총이 대구시로부터 사업을 수탁받아 DTL에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사용료를 내고 있었다며 이같은 행위는 한국노총 대구본부 구성원에게는 배임에 해당하는 행위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시 감사위원회가 나서 DTL 관련 논란과 한국노총 보조사업 전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상응한 조치를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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