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굿모닝 스포츠 순섭니다.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를 85:63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3점포 다섯 개를 포함해 25득점을 기록한 신승민은 이날 자신의 데뷔 최다 득점을 경신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경기 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2라운드 연승을 노리는 가스공사가 6연패에 빠진 고양 소노를 만났습니다.
2024-25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의 경기.
경기초반부터 고양 소노의 골밑을 노리는 가스공사.
신승민의 연속 득점이 터지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합니다.
이에 최승욱의 석 점포로 응수하는 고양 소노.
1쿼터 가스공사가 두 점 앞선 채 종료됩니다.
2쿼터 초반 김민욱의 석 점포로 고양이 경기를 뒤집습니다.
가스공사 턴오버 기록하며 분위기가 고양으로 넘어가려는 순간, 신승민과 차바위의 외곽포가 터지면서 추격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3쿼터에도 이어지는 한국가스공사의 맹공.
연이은 석 점포에 이어 압박수비가 통하면서 고양 소노의 턴오버를 유발합니다.
가볍게 레이업 성공하는 신승민.
선수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플레이와 신승민의 연속 석 점포가 불을 뿜으며 63:51,
열 두 점차로 앞서나가는 한국가스공사.
4쿼터 들어서며 고양 소노는 추격의 의지가 완전히 꺾여, 가스공사의 일방적인 경기로
마무리됩니다.
석 점포 5개를 포함해 25득점을 올린 신승민을 앞세워, 85:63 22점 차 완승을 거둔 가스공사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2위를 유지했고 오는 5일 서울 삼성과 경기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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