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택시근로자복지센터, DTL이 택시회사들로부터 78억 원을 출연받은 뒤 정관까지 변경해 장학사업 같은 택시근로자 복지와 상관 없는 사업을 하고 있다는 TBC 보도와 관련해 대구경실련이 입장문을 내고 대구시의 철저한 점검을 촉구했습니다.
대구경실련은 DTL의 설립 목적과 자산 출처를 감안하면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들다며 장학사업 전반과 정관 개정 과정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DTL의 가장 큰 문제는 복지회관과 청송 연수원이 대다수 택시노동자와 무관한 시설로 전락한 거라며, 택시노동자들의 참여와 결정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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