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경북의 혼인 10건 가운데
1건 정도는 다문화 혼인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경북의 다문화 혼인은 963건으로 1년 전보다 20% 늘었고, 전체 혼인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은 11.6%로 집계됐습니다.

대구는 1년 전에 비해 15.7% 늘어난 694건에
다문화 혼인 비중은 8.4%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다문화 출생아 수는 대구 469명,
경북 601명으로 1년 전보다 각각 9.6%와 7.7% 늘어 전체 출생아 중 차지하는 비중이
5%대로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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