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향 논란이 있는 한국학력평가원의 한국사 교과서를 경산 문명고등학교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채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전국 교육청에서 받은 한국사 교과서 채택 현황에 따르면 해당 교과서의 공동저자가 교사로 재직 중인 경산 문명고가 이 교과서를 내년에 사용하겠다며 채택했습니다.
새 교육과정에 따라 고교마다 내년부터 새 한국사 교과서를 써야 하는데 해당 교과서는 문명고를 뺀 대부분 학교가 채택하지 않아 사실상 퇴출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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