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의 절반 이상이 정부의 작업중지 명령에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지난달 국내 340개 기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발생에 따른 작업중지 조치'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61%가 '부정적'
이었고,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73%나 됐습니다.
경총은 사망재해 발생 기업에 대한 작업중지 명령이 사고 원인과 관계 없는 작업까지 폭넓게 내려지고, 제재 기준이 모호한데다 장기간 생산 중단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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