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대구경북 통합 우리 손으로' 준비위원회는
입장문을 내고 최근 행정통합 중재안으로 놓고
논의가 재개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준비위는 지역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통합 논의에
주민 참여를 배제하는 것은 민주적 정당성 확보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대구경북 두 자치단체와
정부 중심으로 의견을 조율할 것이 아니라
주민 의사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통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준비위는 또 통합 논의에 주민 의사를 수렴하고
공론화를 촉진하기 위해 조만간 자체적인 통합안을
마련해 제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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