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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성모병원, 경북 최대 '고압산소치료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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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24년 09월 30일

포항 성모병원에 오는 12월 경북 지역
최대 규모 고압산소치료센터가 들어섭니다.

경북에는 안동병원과 포항세명기독병원에
1인용 고압산소치료 챔버가 있지만
성모병원에는 1인용과 2인용, 10인 이상 다인용을 포함해 모두 3개를 갖출 예정입니다.

고압산소치료는 고압 환경에서 순수 산소를
혈액 속에 공급하는 것으로 가스중독이나
잠수병, 화상, 돌발성 난청 환자에게 쓰이는데,
철강산업과 해양.어업 분야 종사자가 많은
동해안 지역에서 꾸준히 보유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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