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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스포츠) '조르지 결승골' 포항, 6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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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앵커4

2024년 09월 23일

[앵커]
굿모닝 스포츠 순섭니다.

K리그 포항스틸러스는 리그 31라운드에서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조르지의 극적인 결승골로 강원을 2:1로 누르고 6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김천상무는 수원FC를 상대로 4:2 승리를 거뒀고 대구는 서울과 1:1로 비겼습니다.

경기 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시즌 중반까지 리그 선두를 유지했던 포항은 이제 상위스플릿 합류를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됐습니다.

6연패 탈출을 위한 포항과 선두권 재도약을 위한 강원의 맞대결.

전반 5분 조르지의 슈팅이 강원 수비 발에 맞고 들어가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하는 포항스틸러스.

동점골을 향한 강원의 공격이 거세집니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더욱 몰아붙이는 강원FC.

후반 17분 이상헌의 슈팅이 포항 골대를 맞고 나오고 이어진 황문기의 슈팅도 포항 골대를 외면합니다.

정규시간 90분이 모두 끝나고 추가 시간 6분이 주어진 상황.

강원, 포항 골대 앞으로 붙여준 공, 양민혁 오른발! 들어갑니다! 강원의 극적인 동점골!

후반 48분, 드디어 터진 양민혁의 동점골! 골키퍼를 제자리에 얼어붙게 만듭니다.

점수 1:1.

이제 포항의 마지막 반격. 추가시간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

오른쪽에서 안재준! 조르지! 들어갑니다! 다시 앞서는 조르지의 골!

안재준이 몸싸움을 이겨내고 내준 공, 조르지가 가볍게 밀어넣습니다!

후반전 추가시간에만 두 골이 터진 경기. 조르지의 결승골과 함께 경기 마무리됩니다.

어제 승리로 6연패 탈출에 성공한 포항은 5위로 한 계단 뛰어올랐고 오는 27일 인천을 상대로 리그 32라운드를 펼칩니다.

지난 21일 펼쳐진 김천상무와 수원FC의 대결은 김천이 무려 4골을 터트리며 수원FC를 제압했습니다.

김천은 이 승리로 강원을 누르고 리그 2위에 올랐고 오는 28일 광주를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같은 날 펼쳐진 대구와 서울의 경기는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세징야의 동점골로 대구가 서울에게 1:1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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