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오늘부터 다시 장맛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새벽에 경북남부부터 시작된 비는 오전에 그 밖의 경북과 울릉도, 독도로 확대될텐데요. 예상강수량은 대구와 경북에 최대 80mm, 울릉도와 독도는 10~40mm입니다. 아침부터 낮 사이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늦은 오후부터 저녁사이에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고, 대구경북의 낮기온은 30도를 밑돌겠습니다. 어제보다 3~7도 가량 떨어지며 22~29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대구와 김천은 어제보다 4~5도 가량 떨어지며 28도 보이겠고, 청송은 7도 안팎 떨어지며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남부지방과 제주에 내렸던 비는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5도, 부산 26도, 강릉은 24도에 그치겠습니다.

자세한 우리 지역 기온입니다.
낮기온 김천은 5도, 문경은 7도 가량 떨어지며 28도와 24도 보이겠고요.
대구는 28도로 어제보다 4도 안팎 낮겠고, 안동은 5도 가량 떨어지며 26도, 영주와 봉화도 6도 가량 떨어지며 24도와 23도에 머물겠습니다.
경주도 6도 가량 떨어지며 28도까지 오르겠고, 영양도 6도 안팎 떨어지겠습니다.

장맛비는 내일 아침까지 계속되겠고, 목요일 늦은 오후부터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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