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베이스볼) 삼성, LG에 2:1 승리...2위 탈환

편집부 앵커4

2024년 06월 28일

[앵커]
남) 생생베이스볼 순섭니다.

삼성라이온즈가 LG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2위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여) 선발 이승현이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이후 불펜 필승조가 투입돼 LG 타선을 1실점으로 틀어 막았습니다.

경기 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연패 탈출과 함께 2위 탈환을 노리는 삼성라이온즈.

이번 경기 타선의 부활이 시급합니다.

삼성과 LG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

지난 경기 이어 이번에도 팽팽한 접전 속에
4회 초 삼성의 공격.

두 타자 연속 안타로 무사 주자 1 3루 선취득점 기회, 강민호 4구째 받아쳤습니다!

왼쪽으로 가는 타구, 좌익수 잡았고 3루 주자 태그업!

구자욱의 이번 경기 첫 번째 득점, 1:0, 삼성라이온즈.

이어지는 6회 초 삼성의 공격.

선두 타자 김지찬 쳤습니다.

1루 쪽 김범석 잡아서 토스, 베이스 커버.

김지찬이 빨랐습니다. 빠른 발로 만든 내야 안타!

타석엔 김헌곤, 주자 뜁니다! 2루에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 safe!

이번 경기 3타석 3출루 도루 3개째 기록하는 김지찬! 종횡무진 활약합니다.

1사 주자 3루 득점권 나가 있는 상황에서 타석엔 구자욱.

2구째 툭 갖다 댄 공,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깨끗한 안타!

3루 주자 여유 있게 들어오면서 한 점 더 추가하는 삼성라이온즈,

6회 말 LG 반격.

선두 타자 오스틴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이승현.

이후 두 타자 모두 뜬 공으로 처리하며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칩니다.

7회부터 삼성은 임창민, 김재윤, 오승환으로 이어지는 불펜 필승조를 투입시켜 1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짓습니다.

어제 승리로 연패 탈출과 동시에 2위 탈환에 성공한 삼성은 1위 기아를 한 게임 반차로 바짝
쫓았고 오늘부터 KT와 주말 3연전에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