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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스포츠) 삼성, LG에 아쉬운 끝내기 패배...대구FC는 연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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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앵커4

2024년 06월 27일

[앵커]
남) 굿모닝 스포츠 순섭니다.

삼성라이온즈가 LG트윈스와의 주중 2차전에서 수비 실책으로 끝내기 점수를 헌납하며 1:2로 졌습니다.

여) 대구FC는 울산에 0:1로 패했고 포항은 전북과 1:1로 비겼습니다.

경기 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지난 경기 완봉패의 수모를 겪었던 삼성라이온즈.

2차전에서 1선발 코너를 앞세워 설욕에 나섭니다.

이에 맞서 엔스를 선발 마운드에 내세우는 LG트읜스.

팽팽한 경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4회 초 선두타자 안타로 기회를 잡는 삼성라이온즈.

2사 1 2루에서 타석엔 박병호.

투 쓰리 풀카운트 7구째 높은 공 헛스윙 삼진!
포효하는 디트릭 엔스.

6회 말 LG 공격.

선두 타자 볼넷 내주며 위기 맞는 코너 시볼드.

이어지는 홍창기와 신민재를 연속 삼구 삼진으로 돌려 세웁니다.

문보경까지 우익수 뜬 공으로 처리하면서 위기 탈출하는 코너.

경기는 여전히 0:0.

양 팀 치열한 투수전이 이어집니다.

7회 말 희생플라이로 0의 균형을 깨트리는 LG트윈스.

8회 초 삼성 반격.

선두 타자 몸에 맞는 공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합니다.

이후 LG 송구 실책과 맥키넌 볼 넷까지 더해 2사에 주자 만루!

타석엔 컨택 능력이 뛰어난 김지찬 들어섭니다.

투 앤 투에서 밀어냈습니다! 3루간을 뚫어내는 안타!

동점 주자 홈으로! 1:1 경기 원점!

삼성이 이번 시리즈 첫 득점을 8회 초에 만들어 냅니다!

9회 말 LG의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

선두타자에게 안타 내주는 삼성, 결국 1사 만루 위기를 맞습니다.

어떻게든 외야로 공을 보내려는 김범석과 병살을 유도하려는 김재윤의 맞대결.

4구째 낮은 공 쳤습니다!

내야 땅볼! 아, 공을 빠뜨립니다. 끝내기 실책! 점수 1:2.

발이 느린 타자의 평범한 타구를 김영웅이 급한 수비로 놓치고 맙니다.

어제 패배로 LG에게 2위 자리를 내준 삼성은 오늘 3차전에서 탈환을 노립니다.

K리그 대구FC는 전년도 챔피언 울산과의 리그 19라운드에서 전반 37분 보야니치에게 실점한 골을 끝내 만회하지 못하고 0:1로 졌습니다.

어제 패배로 대구는 무실점 행진과 연승 행진이
동시에 끊기며 리그 10위에 머물렀습니다.

포항스틸러스는 전북과의 경기에서 전반 각각 한 골씩을 나눠 가지며 1:1로 비겼습니다.

어제 무승부로 포항은 리그 3위로 떨어졌고 오는 30일 울산과의 물러설 수 없는 동해안 더비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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