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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스포츠) 삼성, 더블헤더 싹쓸이... 5연승 질주, 포항도 인천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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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앵커4

2024년 06월 24일

[앵커]
남) 굿모닝 스포츠 순섭니다.

삼성라이온즈가 두산과의 더블헤더 경기를 모두 잡고 주말 시리즈를 싹쓸이했습니다.

여) 포항스틸러스는 인천UTD와의 리그 18라운드에서 이호재의 멀티골을 앞세워 3:1로 이겼습니다.

경기 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더블헤더로 치러지는 삼성과 두산의 주말 시리즈,
2위 자리를 놓고 펼쳐지는 양 팀의 치열한 승부.

3회 초 두산이 선취점 올리지만
3회 말 상대 실책과 밀어내기 볼넷, 몸에 맞는 공으로 삼성이 역전에 성공합니다.

5회 구자욱의 솔로포로 한 점 더 달아나는 삼성.

하지만 7회와 8회 두산에게 연속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합니다.

경기 분위기가 두산에게 넘어갈 수 있는 상황에서 8회 말 삼성의 공격.

윤정빈의 희생타를 시작으로 김동진, 구자욱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석 점을 추가합니다.

7:4 삼성의 승리.

이어지는 2차전에서도 삼성은 3회 초까지 1:3으로 끌려갔지만, 3회 말 맥키넌의 2루타와 김영웅의 투런포로 4:3,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합니다.

4회에도 맥키넌과 김영웅이 석 점을 합작하며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는 두 선수.

7회 두산이 한 점 만회하지만 8회 말 맥키넌이 만루 상황에서 2루타를 때려내며 무려 7타점 경기를 보여줍니다.

2차전에서도 10:4로 두산을 꺾고 주말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은 삼성은 5연승을 기록하며
단독 2위로 올라섰고 내일부터 LG를 상대로 상위권 굳히기에 들어갑니다.

K리그 포항스틸러스는 인천UTD와의 리그 18라운드에서 전반 26분 허용준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5분과 26분 이호재의 멀티골까지 터지며 3:1로 승리했습니다.

어제 승리로 리그 2위로 올라선 포항은 오는 26일 전북과 리그 19라운드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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