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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 도당이 적극 나설 것 - 송언석 국힘 경북도당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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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현 기자 (hsh@tbc.co.kr)
2023년 08월 14일 09: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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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경북도당 위원장에 최근
김천의 재선, 송언석 의원이 선임됐는데요.

송 위원장은 집중호우에 이어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황상현 기자 송 위원장을 만났습니다.

[기자]
Q1.지난달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은
또다시 태풍 카눈으로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북도당 위원장으로서 마음이 무거우실 것 같은데, 어떻게 대처를 좀 해나가실 계획이십니까?

[답변]
"지난 7월 말에 집중호우로 인해서 경북 지역에도 큰 피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또 다시 태풍 카논이 오면서 1만 명 넘게 대피를 하였고, 주요 도로가 침수한다든지, 산사태가 발생한 곳도 있습니다.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복구를 조속히 할 수 있도록 우리 도당에서도 마음을 모아서 피해 복구 활동이라든지 환경정화 활동을 다시 한 번 펼쳐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Q2.총선을 8개월 여 앞둔 시점에 국민의힘 전통적 지지기반인 경북도당을 어떻게 이끌 계획이십니까?

[답변]
"먼저 도당에서부터 솔선수범해가지고 변화를 이끌도록 해서, 우리 당의 중심적인 지지 세력인 보수의 바람을 경북에서 일으켜서 수도권까지 끌어갈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앞장서서 변화를 가져오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면서 주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Q3.공천 때마다 대구.경북은 현역의원 교체 폭이 컸는데, 어떤 견해를 가지고 계십니까?

[답변]
"인위적인 물갈이설에 대해서는 조금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기연 당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께서도 특정 지역이라고 해서 인위적으로 물갈이를 하거나 불이익은 없도록 하겠다고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공정하게 경선이 이루어지고 한 사람의 인품과 업적과 성과, 비전 이런 것들이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평가받아서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도당위원장으로서 역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Q4.여당의 대표 예산통이고 이번에도 예결위 간사를
맡으셨습니다. 대구경북에서 내년 예산을 챙겨야 할
주요 현안사업은 어떤 게 있습니까?

[답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 하양 복선전철, 그리고 구미, 경산 구간의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대구에서 주요 현안 사업으로 제기가 되었고, 경북에서는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 메타버스, 디지털 미디어 혁신허브 구축 사업 등이 현안 사업으로 제기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들이 예산을 확실하게 확보를 함으로써 대구경북지방이 지금보다 더 많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도당위원장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Q5.남부내륙철도를 비롯해 김천 중심의
철도망 구축 사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답변]
"김천과 진주 거제를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는 문재인 정부 때 예타 면제 사업으로 지정이 되어서 지금 설계가 차곡차곡 진행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천과 문경을 연결하는 철도도 또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서 지금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사업들 속에 김천역 신축사업도 포함이 되어 있는데 김천역이 신축됨으로써 낙후되고 노화되고 있는 김천 평화동 구도심 일대가 다시 한 번 생기가 살아 움직이는 그런 도심으로 탈바꿈할 계기가 되기를 간곡히 바라고 있습니다".

네 이렇게 나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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