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처럼 반도체와 2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으로
산업도시, 구미와 포항의 기대감이
어느때보다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도휘 앵커가 김장호 구미시장을 스튜디오에서 인터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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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안녕하십니까? 시장님!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해오셨는데 소감 말씀해주시죠.
A. 소감하기에 앞서 최근에 집중호우로 경북 북부 지역에 큰 피해가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위로를 드리고 빠른 복구를 기원합니다.
이번에 구미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국가 지정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우리 41만 구미 시민들의 염원이 응집돼서 나타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비수도권에서 구미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됐기 때문에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그런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특히 반도체 분야는 구미만의 문제가 아니고 대구.경북 전체의 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Q2.치열한 경쟁 속에 반도체 특화단지가 구미로 지정이 됐습니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 설명해 주시죠.
A. 1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됐는데요. 구체적인 사업은 반도체 특화단지는 구미 1산업단지에서 5산업단지까지 모두가 지정되고요. 반도체 관련 기업이 투자할 경우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한다든지 용적률을 상향한다든지 규제를 완화한다든지 그 다음 R&D를 지원한다든지 이런 것들에 대한 기업이 원하는 것에 대한 지원이 가능할 것이고요. 그래서 기업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될 것이고 좋은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 도 앞으로 이걸 통해서 구미의 새로운 미래 50년의 발전 동력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Q3.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기대 효과도 크겠죠? 설명해 주십시오.
A. 분석에 의하면 반도체 특화단지로 인해서 생산 유발 효과는 5조 3천억 원, 고용은 6천 5백여 명 정도 됩니다.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국책 프로젝트를 유치함으로써 구미도 자신감이 붙고 희망이 있겠구나 하는 시민들에게 이런 것을 불어넣는 것이 무형의 효과라고 볼 수 있고 앞으로 대구경북 신공항과 함께 구미가 정주 여건을 개선해서 많은 기업들이 올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이 산업도시,
구미가 재도약하는데 큰 힘이 되길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시장)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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