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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군위군' 시대...더 크고, 열린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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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범 기자 (run2u@tbc.co.kr)
2023년 07월 04일 09: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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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1일 군위가 대구에 편입된 뒤
'대구시 군위군' 시대를 기념하는 공식 행사가 열렸습니다.

대구시민들은 군위군 편입을 계기로
더 크고 열린 도시를 향해
대구의 힘찬 도약을 기원했습니다.

권준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이 시민들로 꽉 들어찼습니다.

군위군 대구 편입을 기념하기 위해섭니다.

이 자리에는 홍준표 시장을 비롯한
각계 각층 주요 인사들과 함께 새로 대구시민이 된 군위군민 3백여 명도 참석했습니다.

홍준표 시장은 대구의 재도약을 위한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군위가 새로운 가능성을 실현할 기회의 땅이 될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홍준표 / 대구시장]
"TK 신공항을 통해 (군위군이) 세계로 활발히 교역하는 신산업단지로 성장할 것입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파워풀 대구의 선봉이 되는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김진열 / 군위군수]
"상생과 협력의 지혜를 모아 대구 미래 100년의 번영과 발전을 위한 선봉장이 되겠습니다."

대구시의회도 환영 행사를 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경북도의원에서 대구시의원으로 소속이 변경된 군위 출신 박창석 의원도 첫 등원의 감회를 밝혔습니다.

[박창석 / 대구시의원]
"대구시가 대한민국 3대 도시가 되고자하는데 일조해서 군위군 편입을 계기로 열심히 돕도록, 저도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한 마음 한 뜻으로 열게 된 대구시 군위군 시대,
더 크고 열린 도시를 향한 담대한 여정이 이제 막 시작됐습니다. TBC 권준범입니다.(영상취재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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