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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복합 공항도시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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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 기자 (sprex@tbc.co.kr)
2023년 07월 04일 09: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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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위군은 대구 편입 이후 신공항 건설을 통해
중.남부지역 항공물류 중심지로 우뚝 섭니다.

신공항이 개항하면 군위군은
항공과 산업,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 공항도시로
한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계속해서 이지원기잡니다.

[기자]
2030년 개항 목표인 대구경북 신공항은
한반도 중.남부권 항공물류 중심지로
군위지역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군위군과 대구시는 신공항과 연계해
반도체 분야 대기업과 항공물류, 첨단 모빌리티, 지식서비스 관련 기업들을 유치해 항공과 물류 신산업 허브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신공항 주변 660만 제곱미터에는
항공·물류 서비스 단지와 호텔 등 비즈니스·상업 지구가 갖춰진 '에어 시티'가 건설됩니다.

[ 권창범 / 군위군 공항편입정책팀장]
"첨단산업단지라든지 인구 유입을 통해서 조성될 수 있는 '에어 시티'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준비하고 있고요. 이런 모든 것들을 연결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 이런 부분을 중심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도심항공교통 등 첨단 기반시설과 미래첨단산업이 연결된 초광역 경제권이 조성되는 겁니다.

신공항 인근에는 스마트 항공 물류단지를 구축해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 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최근 대구정책연구원은 신공항 기반 글로컬
여행도시 조성 관련 관광비전을 제안했습니다.

핵심 내용은 신공항과 삼국유사, 팔공산 등
3대 관광권과 1개의 연계 관광축을 기반으로
3+1 관광권역 조성입니다.

군위 소보면과 의성 비안면 일대에 들어설
신공항 건설을 계기로 군위군이 항공과 산업,관광이
어우러진 복합 도시를 향해 힘차게 날아오르고
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영상취재 고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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