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화폐 수요가 줄면서
대구.경북 지역의
화폐 환수액이 지난해보다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동안
지역에서 발행된 화폐는
1조5천2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 느는데 그쳤습니다.
그러나 한국은행으로 환수된
돈은 1조7천355억원으로
7.8% 증가해, 환수 초과액이 지난해 보다 2배 넘게 늘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은 경기회복이 늦어지면서
소비가 위축되고 인터넷 뱅킹
확대 등으로 현금수요가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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