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건설 예정지로 발표된
울진군 왕피천이
국내 최고 수준의 양서류와 파충류의 보고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녹색연합은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까지 울진군과 공동으로
왕피천의 자연생태를 조사한 결과 양서류 12종과 파충류16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고 개체수도 국내 최대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천연기념물인 산양과
하늘다람쥐,수달이 많이 서식하고
멸종위기 야생보호식물인 고란초와 노량무늬 붓꽃, 꼬리진달래 등도
많이 자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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