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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남북 실무회담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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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3년 07월 08일

대구 U대회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규모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난데는
북측의 강한 희망이
있었기 때문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혼선을 빚던 응원단 숙소도
대구은행 연수원으로 확정됐는데
오늘 있은 남북 실무회담
설명회 내용을 정성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하진규 U대회조직위 사무총장은
북한의 선수와 응원단 규모가
예상보다 많은 530명으로
꾸려진 것과 관련해
북측이 먼저 강하게 요청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측은 대학생들의 활발한
스포츠 교류가 남북화해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SYNC 하진규 U대회 사무총장
< 북측대표가 몇차례 요청했다
남북 대학생 체육 교륙를 활성화
시키자 > TC 8:31 8:41

하총장은 또 응원단 숙소는 북측과 이미 합의한대로 팔공산 대구은행 연수원이라 못박으며 그동안의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SYNC 하진규 U대회 사무총장
< 북과 합의됐고 변경할수 없다
필요도 없다 대구에 이정도 시설
없다 > TC 11:11 11:22

응원단은 또 다음달 18일이후 대구에 머무는 동안 응원과는 별도로 지난해 부산아시안게임때 처럼 여러차례 야외공연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일정은
앞으로 협의를 거쳐 결정할 계획입니다

당초 제기됐던 육로 입국문제는
북측이 줄곧 항공편을 제안해 이견없이 결정됐고
성화도 촉박한 일정때문에
북한이 참여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TBC뉴스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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