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의 수출은
계속 감소세인 반면
경북은 다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지역의 수출은 2억6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10% 줄어
지난해 7월 이후 17개월째
수출이 줄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북지역은
지난해 11월에 비해 2% 증가한 13억8,5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대구의 주요 수출 품목인 섬유와 기계류가 여전히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는데 비해
경북은 구미지역의
휴대폰을 중심으로 한
전자제품 수출이 11%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