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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몰래 카메라 폭로협박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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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2001년 12월 22일

대구지방경찰청
사이버 범죄 수사대는
인터넷 쳇팅을 통해 만난
가정주부를 위협해
금품을 뜯은 혐의로
달서구 본동 26살 윤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윤씨는 지난 11월
인터넷에서 알게된
이모씨와 정을 통한뒤
몰래 카메라로 찍은 비디오를
공개 하겠다며 협박해
56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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