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은 납품과 관련해 업체로 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포스코 상무 55살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씨는 자재납품과 관련해
하청업체로 부터 5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데 김씨는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23일부터 7개 포스코 협력업체의 회계장부를 압수해 납품과 관련해 금품이 오갔는지와 불공정 행위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함께 이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회사 돈을 횡령한 혐의로 모 산전 사장을 구속했습니다.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2월에도 납품과 관련해 돈을 주고 받은
포항제철소 직원과 납품업체 사장등 8명을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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