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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자부 장관 초청 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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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봉

2003년 07월 04일

이어서 TBC구미를 연결합니다

김영봉 본부장(네 구미입니다)

지역 투자 활성화와 국가 균형 발전 심포지엄이 어제 구미에서 열렸죠

기자)네 심포지엄에서는 지역별 특화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지역은 특화와 혁신을 중앙정부는 제도 개선과
지원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VCR1=
기조 연설에 나선 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은 지방분권과 국가 균형발전은 미래 한국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필수 요소임을 강조했습니다

윤 장관은 이를 위해 지역투자 활성화에 많은 자원을 투입하되
지역 스스로 지역혁신 체제를 구축해 전략 산업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VCR2=
[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

박양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은 주제 발표에서 95년부터 2000년까지 총량 경제력의 지역 격차가 97년까지 감소하다 경제위기가 닥친 97년부터 확대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위원은 조세수입과 금융거래 지역내 총생산의 분담 비중의 지역간 격차가 확대된 것이 주 원인이라고 말하고 역시 지역 역량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VCR3=
[박양호 국가균형발전위원]

김형기 경북대 교수는 균형 발전은 결국 지역민들의 네트워크 전략과 귀착된다며
민간인과 경제주체 그리고 자치 단체간의 올바른 네트워크문화를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VCR4=
[김형기-경북대 교수]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발전이
국가발전이라는 정부의 인식이 구미에 어떤 형식으로 적용될 수 있을지 논의하는 자리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심포지엄에 앞서 이의근 경북지사와 김관용 구미시장은 윤진식 산자부 장관에게 포항과 구미에 부품 소재단지 조성과 구미4공단에 외국인기업전용단지 10만평을 추가 지정해 줄 것을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습니다

앵커)오리온전기가 법원의 법정관리 개시 결정으로 회생의 길로 접어들 수 있게 됐지요

기자)네 법정관리 개시 결정으로 오리온 전기는 채무가 동결돼
회생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VCR5=
그러나 우선 이달까지
구조조정을 끝내야 하고 채무
재조정 계획도 세워야 합니다

구조조정은 법원에 제출한
자구 계획안에 따라 생산라인 5개 중 모니터용 브라운관
2개 라인을 줄이는 직원40%를
감축하는 것이고 채무조정은 채권단과 협의를 해봐야 압니다

오리온전기는 법정관리 개시 결정으로 관리인 2명이 선임돼 구조조정과 채무조정 업무를 전담하게 되고 현사장은 경영만 맡게 됐지만 법정관리 최종 인가까지는 길게는 1년 가까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구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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