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교향악단의 제7대 상임지휘자에 그루지야 공화국출신의 박탕 조르다니아씨가 위촉됐습니다

조르다니아씨는
레닌그라드 음악원을 거쳐
미국으로 망명한 뒤 사라토프 필하모닉과 카르코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역임했고 해마다 100차례가 넘는 연주회를 지휘해 인민공훈예술가 칭호를 받았습니다
미국과 유럽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조르다니아씨는 90년부터 98년까지 KBS 교향악단의 수석 객원 지휘자를 맡으면서 우리나라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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