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휴가철을 맞아 오는1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를 여름 교통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해 지도단속과 교통안전 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사스로 한동안 위축됐던 국내외 여행이 되살아 나면서 여름철 대중교통 이용객이 지난해 186만명에서 올해는 202만명으로 8% 정도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항공편은 평소보다 10%, 철도는 5% 늘려 운행하는 한편 교통정체 예상지역에는 교통지도반을 투입해 소통을 돕고 노후도로와 시설물 정비에 나서서 안전운행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또 하계 유니버시아드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시청과 산하 기관 공무원들은 9월 이후에 휴가를 떠나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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