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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아)철도 오늘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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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순

2003년 07월 02일

이어서 tbc안동을 연결합니다.

임한순본부장?(안동입니다)

철도노조가 어제 파업을
철회했는데 열차 운행이 정상화됐습니까?

임)네 파업은 어제
끝났지만 열차 완전 정상운행은
오늘 오후나 돼야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철도청 영주지역사무소는
오늘 0시부터 시발역 기준으로
여객열차가 정상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vcr1) 하지만 화물열차는
기관차 배치와 화물 적재등에
시간이 필요해 오늘 오후나
돼야 정상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영주지역사무소의 경우
하루 84편의 여객 열차 가운데
오늘은 80편이 정상운행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제천과 대구 또
영주와 대구역간의
무궁화호 열차는 아직
정상화 계획이 세워져
있지 않습니다.

철도 파업에 따른
철도승객 불편은 오늘 오후부터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어제 노조원들이
업무복귀를 결정하기까지
진통을 겪었습니다.

노조측은 당초 어제 오전에
파업철회 여부를 놓고
찬반투표를 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전토론에서
일부 노조원들이
얻은 것도 없이 업무에
복귀하는 것은 항복이라며
중앙집행부가 결정한
파업철회 방침을 거부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vcr2)
싱크

이런 가운데 노조원들이
거부 방침을 정하고 자리를
떠 한때 긴장감이
높아졌지만 집행부가
다시 이들을 소집해
설득에 들어 갔습니다.

파업을 지속하면
결국 노조원들이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주지시켰습니다.

결국 한시간여만에
중앙집행부의 파업철회 방침을
투표없이 수용하기로 결정해
파업이 끝났습니다.

일부 노조원들은 오전부터
업무에 복귀했고 오후 2시에
파업 참가 노조원 천5백여명이
모두 업무에 복귀해
철도파업 사태가 일단락됐습니다

하지만 영주사무소 노조 간부
63명이 직위해제 된데다
어제 11명에 대해 영주사무소가
철도청에 징계의결을 요구해
무더기 징계사태와 함께
파업 후유증이 예상됩니다.

앵)여름철에 바위틈에
얼음이 얼고 찬바람이 나오는
것으로 유명한 의성 빙계군립공원이
어제 개장했다면서요?

임)의성 빙계계곡은
잘 아시다시피 삼복더위에
얼음이 어는 신비한
자연현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 산 곳곳에서
찬바람이 나오는데다
vcr3)기암절벽과 맑은 물이
어울어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의성군은 경북 8승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빙계군립공원을
어제 개장해 8월말까지
두달간 운영합니다.

지난98년 처음 개장한 이후
매년 이용객이 3,4천명씩
늘고 있는데 올해는
처음으로 3만명을 넘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앵)안동시가 스마일시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전해주시죠.

임)안동시는 안동을
전통문화와 친절이 함께 하는
밝고 맑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스마일 시티 운동을
벌여 나가기로 했습니다.

안동시는 어제 시민단체 회원과
vcr4)공무원등 5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민회관에서
스마일 시티 운동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습니다.

스마일은 부드럽고 고운말씨
청결, 질서, 친절 이웃사랑이라는 영문
첫 글자를 딴 것인데요
안동시는 지역 브랜드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홍보를
해 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와
국제 탈춤페스티벌을
앞두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스마일운동을
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안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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