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오늘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시한부 파업을 벌였습니다.

대구경북에는 대동공업와 한국델파이, 등 20여개 사업장에서 3천6백여명이 참가해 주5일제 실시와 근골격계
질환 대책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대구와 구미 등지에서 도심집회를 열어 정부의 일방적인 노동정책을 비판하고 사용자측이 임단협 요구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다음주부터 사업장별로 전면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6일 화물연대의
노정 합의사항 이행을 촉구하는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하고
11일부터 보건의료노조의 쟁의행위를 집중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참여율이 저조해 투쟁 강도는 예상보다 떨어졌고
철도노조 사태 해결로 여름철 노동계의 투쟁 강도와 방법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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