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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아)남산 등 경주 개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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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2003년 07월 02일

이어서 TBC 포항을 연결합니다.

앵)이 수환 본부장.

네.포항입니다.

앵)경주시가 국내 최대의 고분인 황남대총을 고분 전시관으로 만들고 남산을 종합적으로 정비한다면서요?

네.백상승 경주시장은 어제
민선 3기 1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갖고 역점 추진 사항을 밝혔습니다.

백시장은 경주 시가지에 산재한 문화재를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국내 최대의 고분인 황남대총과 노서리 서봉총을 천마총과 같은 고분 전시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노동.노서 고분군과 황오.황남 고분군에는 산책로와 조명시설을 해 도심 고분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인근 봉황로는 서울의 인사동처럼 예술품과 골동품 가게가 밀집된 가칭 '신라의 거리'로 만든다는 것입니다.

노천 박물관으로 불리는 남산은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는데
사업비 1,140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할 방침입니다.

백 상승 경주시장

양반마을인 양동마을은 마을 한복판에 있는 교회의 이전 문제를 포함해 올해부터 10년 계획으로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정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앵)국산 활어에 이어 수입산도 원산지를 표시해야 돼죠?

네.이달부터는 국산은 물론 수입산 활어도 판매할 목적으로 보관하거나 진열하는 사업장은
모두 원산지를 표시해야 합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다 적발되면 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수입산을 국산으로 속여 팔다 적발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됩니다.

수입산 활어의 원산지 표시제는 이달부터 시행됐기 때문에
9월까지 두달 동안은 지도 하고 10월부터 단속됩니다.

소비자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원산지 표시제는 단속이 겉돌아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포항시가 지난 1년간 국산 활어의 원산지 표시제 위반 업소를 단속한 건수는
7건에 불과합니다.

앵)포항시가 토지 소유자들에게 개별공시지가를 통보했죠?

네.포항시는 올 1월1일 현재 기준으로 산정한 32만5천여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토지소유자들에게 통지했습니다.

올 포항시의 개별공시지가는 신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대잠 이동지구와 포항4공단 조성 예정지 그리고 장성지구 등은 지난해보다 지가가 1.68% 상향 조정됐습니다.

포항시내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북구 죽도동 개풍약국 부지로 1평방미터에 1,030만원이고 가장 싼 곳은 북구 기계면 미현리 산175번지로
29원으로 조사됐습니다.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는 이달말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토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내면됩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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