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해외시장 공략 강화

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3년 07월 02일

지역업체들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 해외 전시,박람회와
시장개척 활동에 2백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대구 침산동에 있는
한 섬유업체는 오는 9월말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한국
섬유전시회에 참가하기 위해
디자인과 신제품 개발에
여념이 없습니다

뉴욕 한국 섬유전시회는
작년부터 매년 봄.가을에 열리는데 현지 반응이 좋아
이번에는 지역에서 4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이춘명 백우 대표
"뉴욕에서 인정받으면 전세계가 인정"

자동차 부품업체들도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대구 성서공단에 있는
한 자동차 부품업체도 오는11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자동차 부품 박람회에
참가하기 위해 품질개선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권영삼
"내수 한계, 수출만이 살길"

브릿지/지난해 처음으로 전시회에 참가한뒤
올 상반기에 5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맺는등
가시적인 성과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스등으로 올 상반기
해외시장 진출이 주춤했으나
(CG)하반기들어 지역의 86업체가 해외 전시,박람회에 참가해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CG)대구시와 경북도를 비롯해 자치단체와 기업이 함께 하는 해외시장 개척에도 9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입니다

경기침체와 매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업체들이
해외시장 공략으로
불황을 돌파할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TBC뉴스 이혁동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