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에 이어
전문대학들도 올해 처음으로
9월부터 수시모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는데
벌써부터 대책마련을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 대학의 입시철이
따로 없는 셈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여름방학을 맞은 대구의
한 전문대학입니다.
방학인데도 교수들이
머리를 맞대고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한 묘안찾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올해 처음 도입한 수시모집
방식에 따라 9월부터 학생들은
모집하기 때문입니다.
백성곤/영진전문대 학사운영처장
(..실업고 2학기면 학생없어..)
대학 지원자 수가
대학 정원에 모자라는
역전현상이 빚어 지면서
수시모집은 학교와 학생
모두에게 매력적인
제도가 됐습니다.
수시에 합격한 학생은
정시 등 다른시험에 응시할 수
없어 학교측으로서는
선발한 신입생을 확실히
잡아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은 수시에는
소신껏 지원할 수 있고
합격하면 여유있게 대학생활을
준비 할수 있어 환영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정을 반영하듯
올 1학기 수시모집에서
대구에서는 천322명이 지원해
지난해 824명보다 60% 늘어났습니다
입시전문가들은 2학기
수시모집에서도 지난해보다
많은 학생들이 지원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TBC 뉴스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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