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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이성원

2003년 07월 01일

4년제 대학에 이어
전문대학들도 올해 처음으로
9월부터 수시모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는데
벌써부터 대책마련을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 대학의 입시철이
따로 없는 셈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여름방학을 맞은 대구의
한 전문대학입니다.

방학인데도 교수들이
머리를 맞대고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한 묘안찾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올해 처음 도입한 수시모집
방식에 따라 9월부터 학생들은
모집하기 때문입니다.

백성곤/영진전문대 학사운영처장
(..실업고 2학기면 학생없어..)

대학 지원자 수가
대학 정원에 모자라는
역전현상이 빚어 지면서
수시모집은 학교와 학생
모두에게 매력적인
제도가 됐습니다.

수시에 합격한 학생은
정시 등 다른시험에 응시할 수
없어 학교측으로서는
선발한 신입생을 확실히
잡아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은 수시에는
소신껏 지원할 수 있고
합격하면 여유있게 대학생활을
준비 할수 있어 환영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정을 반영하듯
올 1학기 수시모집에서
대구에서는 천322명이 지원해
지난해 824명보다 60% 늘어났습니다

입시전문가들은 2학기
수시모집에서도 지난해보다
많은 학생들이 지원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TBC 뉴스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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