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집단급식을 먹은
중학생 70여명이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학교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환여동
모 여자중학교 학생
천여명 가운데 70여명이
27일 오후부터 30일까지
설사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점시으로
밥과 돼지고기 가지볶음 등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항시는 가검물을 체취해
조사하는 한편 오늘부터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학교급식을 중단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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