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도박 자금을 빌려준 뒤
제때 갚지 않는다며 부동산 등 5억여원을 빼앗은 혐의로 내당동파 조직폭력배인 33살 서모씨등 5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
대구시 장기동 한 사무실에서
모 건설회사 대표인
32살 김모씨와 카드 도박을 하며 김씨에게 3천만원을 빌려준 뒤 돈을 제때 갚지 않자
김씨를 협박해
현금 6천만원과 빌라 등 5억2천만원 상당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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