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의 파업이 사흘째 계속되면서 열차운행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동대구역과 철도청 영주사무소에는 밤사이
파업참가 노조원들의
업무 복귀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특히 열차운행의 핵심요원인
기관사는 한명도 복귀하지
않았고 정비부문 조합원은
27명만 복귀하는데 그쳤습니다

이때문에 오늘 하루 동대구역에는 여객열차
백90편 가운데 어제보다 18편이 준 46편만 운행될 예정이어서
이용불편이 가중될 전망입니다

국내 철도물동량의 54%를 수송하는 영주역도 오늘
화물 열차 232편 가운데
17편만 운행할 예정이어서 시멘트와 수출입 화물 운송에
큰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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