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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프)중국진출 다시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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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3년 06월 30일

외환위기이후 급감했던
지역기업의 중국진출이 최근
2-3년사이 다시 늘고 있습니다

인건비 부담과 노사갈등에서 벗어날수 있는데다 중국과의 무역량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지원기자의 보돕니다



구미공단의 LG전자는
지난 94년과 97년 중국에 진출한데 이어 올들어 (선양)에 LCD와 PDP 공장을 세웠습니다

값싸고 풍부한 노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데다 최근
중국이 세계 최대시장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화싱크-박재룡
LG 해외생산지원그룹 부장
"지자체차원혜택多,시장선점"

지난 95년 중국 (단양)에 공장을 세운 자동차부품 생산업체, 삼립산업도 중국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베이징과 상하이에 공장을 설립한데 이어
올 하반기부터 쓰이엔에서 공장을 가동합니다

(스탠드 업)
외환위기이후 급감했던 지역기업의 중국 진출은
2001년 중국의 WTO가입으로 규제가 완화되면서 다시 늘고 있습니다

중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외국기업 유치에 경쟁적으로 나서면서 세제등 혜택이 많고 인력확보도 안정적이어서
국내보다 투자여건이 좋기 때문입니다

CG
이에따라 1999년 16건이었던
대중국투자실적이 지난 해에는
54건으로 3배가까이 늘었습니다

인터뷰-임경호
대구상의 조사부장"풍부한노동력
안정공급 노사갈등적어 "

지역 경제인들은 중국과의 교역비중이 유럽과 미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등
중국시장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지역업체들의 중국진출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합니다

TBC뉴스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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