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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성주 초중생 80명 식중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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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박석현

2003년 06월 28일

성주에서 점심 급식을 먹은
초중학생 80여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성주 수륜초등학생과
수륜중학생들은 어제 오후부터
설사와 구토 복통 등을 호소하며
식중독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거나
받고 있는 환자는
수륜초등학생 33명
수륜중학생 50명으로
모두 83명입니다.

공동급식을 하고 있는
이들 학교 학생들은 어제 낮
급식 시간에 보리밥과
추어탕 그리고 햄계란말이와
도토리묵무침 등을
먹은 뒤 식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환자 씽크)

보건당국은 궂은 날씨 속에
햄계란말이가 상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성주군 보건소와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두개 학교 전교생과 조리사 등
210여명의 가검물을 채취하고
문제가 된 음식물을 수거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이들 두 개 학교에 대해
식중독 증세가 진정될 때 까지
급식 중단 지시를 내릴 방침입니다.

tbc뉴스 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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