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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화물운송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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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03년 06월 28일

이처럼 철도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서 물류수송도
큰 차질을 빚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철도
물동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영주지역 사무소는
노조의 파업으로 수송량이
평소의 10%도 되지 않았습니다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중앙선과 영동선,태백선,경북선을 따라 우리나라 철도 물동량의
54%를 차지하는 영주지역 사무소 노조의 파업으로
물류 대동맥이 멈춰섰습니다

영주역 철로에는 갈곳을 잃은
화물열차들이 즐비하게 서 있습니다.

물류대란을 앞둔 정적만이 감돌뿐입니다

스탠딩.
이 화물열차에 실려 있는 것은 산업현장에 곧바로 수송되어야 할 유류와 시멘트등입니다

특히 전력을 생산하는
화력발전소에 꼭 필요한
무연탄도 화차에 실린채
오도가도 못하고 있습니다

평소 화물열차가 232차례 운행됐지만 오늘은 17차례만 운행했습니다

인터뷰 이오형(철도청 영주지역사무소 열차운용과장)

손님들의 발길이 끊겨
화물 창구는 썰렁하기만 합니다

싱크 화물취급소 직원

복귀명령에도 불구하고
열차운행의 핵심인 기관사와 차량지부 직원의 80%가 현업에 복귀하지 않아 이번 파업사태가 장기화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철도청은 대체인력을 투입해 생필품 등을 우선적으로 수송할 계획이지만 사태가 장기화되면 물류대란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tbc news 정석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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